KT는 이번 개선을 통해 대부분의 PC, 핸드폰 등에 설치돼있는 PDF 뷰어만 있으면 윈도우, 맥OS 등 모든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 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로 자신의 통신 서비스 이용내역을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PDF 방식의 요금 명세서를 이용하면 일정 부분의 시스템 자원 및 불필요한 용량을 차지하는 ActiveX 등의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이번 PDF 방식의 요금 명세서를 MMS 연결링크를 통해서도 제공하며, 위/변조, 유출 등을 방지하도록 자체 암호화를 적용해 고객이 인증한 기기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커스터머부문 고객센터운영담당 이정석 상무는 “KT 고객들은 PDF 명세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요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방면에서의 고객 만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