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SW박람회에 국내 15개 전문기업 한국관 구성, '중국 시장 노크'

 

[아이티데일리] 국내 SW전문기업이 중국 시장진출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나선다.

한국SW전문기업협회(회장 이정근)는 오는 31일까지 중국 베이징 북경전람관에서 열리는 ‘2014 중국국제SW박람회’에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국제SW박람회는 중국SW산업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SW 단독 전시회로 지난해 전 세계 600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8만 5000명이 참관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중국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되는 한국관에는 포시에스, 데이터스트림즈, 지케스, 티맥스소프트, 영림원소프트랩, 틸론, 스펜오컴, 이글로벌시스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테크노니아, 와이즈넛, 에어큐브, 에버트란, 아홉,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등 국내 15개 SW전문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편, 한국SW전문기업협회는 지난 2월 한국과 중국 간 SW산업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중국SW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SW전문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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