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인하 단말기 목록에 ‘갤럭시 S4’ 등 4종 추가

 
[아이티데일리] 이통3사가 출고가 인하 단말을 경쟁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 S4’ 등 삼성전자 단말 4종을 출고가 인하 목록에 추가했다고 22일 각각 밝혔다.

SKT와 LGU+는 갤럭시 S4 LTE-A(32G), 갤럭시 S4, 갤럭시 윈(Win), 갤럭시 그랜드(Grand)등 4종의 출고가를 각각 추가로 인하했다.

KT는 자사에서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 윈 대신 갤럭시 S4 줌의 출고가를 인하, 마찬가지로 4종의 단말을 출고가 인하에 포함했다.

현재 이통3사가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하고 있는 단말 수는 SKT 11종, KT 15종, LGU+ 8종이다. LGU+의 경우 갤럭시 S4 LTE-A(16GB), 갤럭시 노트3 2종의 출고가 인하를 추가 협의 중이다.

한편, SKT는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자사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 중 출고가 인하 대상 단말을 구입한 고객의 비중이 전체의 4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개시 후 자사 일평균 기기변경 고객 수도 영업정지 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LGU+ 디바이스 담당 조원석 상무는 “최근 여러 종류의 단말 출고가 인하를 통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해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지속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