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없이 가입 가능, 6개월 이상 유지 시 가입비 면제
KCT는 ‘음성영구요금제’의 기본료가 6,900원, 음성통화료가 기존 초당 1.8원의 반값인 0.9원으로, 국내최저요율을 통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50%가량 통화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시 의무 약정이 없으며, 가입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가입비(24,000원) 면제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단말 구매가 필요 없는 유심(USIM) 전용 상품으로, 서비스 가입 후 배송 받은 유심을 기존 단말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KCT 이호식 MVNO사업팀장은 “기존 고가 기본료 패키지 요금제는 실제 사용량과 무관하게 기본료를 과다하게 지불할 수 있는데, 소비자들의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저렴한 요율로 사용량만큼만 내는 요금제를 기획 출시한 것”이라며, “KCT는 앞으로도 고객의 알뜰한 통신비 설계를 응원하고 ‘통신천사 티플러스’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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