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전문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지사를 기점으로 아태지역에서의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퀘스트에 따르면 퀘스트 본사는 아태지역의 경우 정교한 IT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생산성 극대화와 성능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지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이 시장에서 15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보그 한국퀘스트소프트웨어 지사장은 “아태지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 것은 지난 12개월의 변화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한국에 지사를 개설했으며, 25명인 직원을 올해 3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면서 “현지 환경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본사와 직접 연결해 지원하는 체계로 바꾼 만큼 고객 요구를 전달받은 경우 48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보그 지사장은 토드 시장 확대 방안과 관련해 “언론과 유저그룹을 보다 많이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라이선스의 변동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만큼 가격 정책보다는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파트너를 통한 지원 및 교육 활동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퀘스트는 토드와 SQL서버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라이트스피드’에 마케팅을 집중하되, DB2용 토드와 SQL용 토드는 시장 창출을 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세미나 등을 강화하여 레퍼런스 사이트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라이트스피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SQL 서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과 기술 교육 및 세미나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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