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및 13개 협력사와 역량강화 지원 위한 제휴도 맺어

 

▲ KT 황창규 회장(왼쪽 5번째)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 이상은 소장(왼쪽 4번째) 및 13개 협력사 대표들이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제1회 KT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를 13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의 155개 협력사 임직원 및 KT 유관부서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KT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싱글(Single) KT’의 범위를 협력사까지 확장해 ‘싱글 KT, 싱글 파트너스(Single KT, Single Partners)’라는 동반성장 슬로건을 내세웠다.

행사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은 “1등 KT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마음을 얻고, 상하관계나 갑을 문화는 철저히 배제해, 진정한 파트너로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협력사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파트너스 페어’ 행사의 KT구매협력실 주관 전시회에는 총 22개사가 참여했으며, 협력사와 KT 임직원이 의견을 교환하는 아이템별 별도 세미나도 열렸다.

아울러, KT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지원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소장 이상은) 및 13개 협력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KT의 협력사는 SW공학센터로부터 현장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및 SW뱅크사업 등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KT의 관련부서에서도 협력사 SW품질개선 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이상은 소장은 “SW품질개선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차원의 협력은 글로벌 SW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SW개발 및 품질관리역량강화를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협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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