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드 GUI 콘셉트 적용, 전화·메시지 등 기본 기능 감각적 재구성

 

[아이티데일리] 팬택(대표 이준우)은 8일 상암동 팬택 R&D 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베가 아이언2는 사용자 맞춤형 UX ‘FLUX 3.0’을 탑재해 스마트폰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도 강화했다.

팬택은 적극적이고 스마트하게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기능 개선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FLUX 3.0을 개발했다.

베가 아이언2에 적용된 FLUX 3.0은 전화, 메시지 등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 GUI를 감각적으로 발전시켰다.

베가 아이언2의 UX 콘셉트는 파사드 GUI를 적용했다. 파사드란 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부로, 건축물의 전체 콘셉트가 집약된 요소를 의미한다.

베가 아이언2의 GUI는 단순하면서도 생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파사드 아이콘을 적용하고 기본 기능 전반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했다.

베가 아이언2 UX 특징 중 ‘라이브 업’은 사용자가 폰을 확인하려는 동작을 인지해 자동으로 시간 및 알림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베가 아이언2를 빠르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주머니에서 베가 아이언2를 빼내거나 책상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현재 시간, 부재중 전화 및 미확인 메시지 등 주요 알림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베가 아이언2는 그 동안 베가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았던 디자인 홈의 재편집 기능을 강화했고, 위젯 디자인 기능을 추가해 홈 화면을 더욱 개성 있고 화려하게 꾸밀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용자가 직접 만든 디자인 홈을 별도로 저장하고, 이를 앱스플레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공유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베가 아이언2는 사용자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 배치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전화를 받을 때 한 손으로 직선을 그리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포물선 형태의 수신방식을 적용했고, 중요한 사람들을 따로 관리하는 중요 연락처 기능도 개발했다. 아울러 기존 다른 단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게 디자인된 착신, 발신 화면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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