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m 대형 라인 캐릭터로 영플라자 외관도 장식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내 ‘라인 프렌즈 스토어’ 오픈 기념,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연다고 발표했다.

라인은 같은 기간 동안 높이 14미터의 라인 캐릭터들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외관을 장식할 예정이다. 라인은 명동을 비롯해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2일 영플라자 1층에 라인 캐릭터 상품 정규 브랜드 매장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라인은 이벤트 기간 내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구매자 300명에게 라인 캐릭터 열쇠고리 증정 ▲라인 친구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 증정 ▲모든 구매자 대상으로 라인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스티커 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보다 새로워진 인형, 볼펜, 쿠션, 머그컵, USB 등 80여 종의 400여 제품을 선보이고, ‘라인 프렌즈’ 계정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라인 측은 “라인의 글로벌 성장과 더불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잇따른 스토어 오픈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팝업스토어에 대한 국내외 라인 팬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명동에 첫 번째 정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이번 영플라자 외관 랩핑으로, 이용자들이 명동 거리에서도 ‘라인 프렌즈’가 전하는 유쾌함을 나누고 ‘라인’ 브랜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에 따르면,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오픈 이래 매출규모가 이전 입점 브랜드 대비 3배 이상 상승해 영플라자 1층 매장 매출액 1위를 연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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