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및 정보유출 사고 막기 위한 관심 높아져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25일 자사 웹방화벽 와플(WAPPLES)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20 전산대란’과 ‘6.25 사이버공격’ 등 주요 해킹 사고와 연이어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가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으로 알려지면서, 웹방화벽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웹 공격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점차 웹 공격 시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 금융,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웹방화벽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

펜타시큐리티 조석일 부사장은 “연이은 해킹 사고로 인해 기업에서 정보보안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웹방화벽에 대한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제조, 게임, 서비스, 호스팅 업체를 포함한 SMB에서도 정보보안 인식이 강화되면서 보안에 대한 자발적인 강화 움직임이 회사 규모에 관계없이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SMB 시장에서의 고객층 확대와 클라우드 웹방화벽에서의 고객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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