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에 365일 운영 통합고객센터 오픈, 망분리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보안도 강화

 

 

쿠팡(대표 김범석)은 서울 독산동에 통합 고객센터를 구축, 그간 3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고객센터를 통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통합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마다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상품과 현재 쇼핑 단계에 맞춰 구매, 결제, 배송, 교환, 취소/환불 등 각 분야별 담당 상담사가 배정되며, 문의에 즉시 응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이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여행문화, 식품 분야의 상담사는 별도로 배치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쿠팡 측은 통합 고객센터는 외부 인터넷 망과 내부 업무 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시스템’을 도입, 상담사들이 상담 관련 정보를 조회할 시 내부망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밝혔다. 외부 인터넷 망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악성코드 및 해킹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쿠팡의 고객 서비스는 주말,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 고객을 위해 점심시간뿐 아니라 저녁 7시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쿠팡 최젬마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항상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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