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및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블리즈컨 2014’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과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의 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블리즈컨 2014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및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의 글로벌 파이널이 진행된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첫 무료 게임으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이다.

리즈컨 2014에서 열릴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하스스톤 등급전 시즌1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한국·대만, 중국 등 4개 지역에서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선발된 각 지역 대표들은 11월 블리즈컨에 모여 ‘하스스톤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는 미주 대표 4명, 유럽 대표 4명, 중국 대표 4명, 한국 대표 2명, 대만 대표 2명 등 총 16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의 경우 온게임넷이 진행할 하스스톤 리그를 통해 2명의 대표 플레이어가 선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최종 무대인 글로벌 파이널도 블리즈컨 2014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WCS는 미주, 유럽, 한국에서 3개의 정규 시즌에 걸쳐 진행되고 있고, 지역 리그 및 글로벌 대회를 통해 WCS 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는 선수들 중 상위 16명이 블리즈컨에서 열릴 2014 WCS 글로벌 파이널에 초대돼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겨룬다.

‘올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II 선수’라는 명예와 미화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두고 펼쳐질 WCS 글로벌 파이널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7판 4선승제로, 이외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과 WCS 글로벌 파이널을 포함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모든 e스포츠 경기는 블리즈컨 페이지와 트위치TV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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