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길 주요 57 코스 노선·거리·운행시간 등 제공...안전데이터·진입로·편의시설 위치 정보도 추가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국 자전거 도로 상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PC 다음 지도의 우측 상단 ‘자전거’ 버튼을 선택하거나 다음 지도 모바일 앱의 지도 설정 메뉴에서 자전거 지도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도로 위치와 운행 소요 시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돼 자전거 애호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대강 자전거길, 아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전국 자전거 도로가 다음 지도 상에 표시된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자동차 겸용 도로 각각의 색 구분이 되어 있어 코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된다.

4대강 자전거길 57개 코스에 대해서는 상세 정보 확인도 가능하며, 위험 요소 인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한편, 다음 자전거 지도는 국토교통부와 안전행정부, 그리고 서울시 등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신뢰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지난 18일 출시한 대기오염지도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례가 되었다. 다음 측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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