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된 4억1400만원대 구입 가능, GTX 개통시 서울역 18분, 의정부ㆍ송도ㆍ안산 30분

 

 

국토부의 수도권 GTX 발표에 따라 2016년 가장 먼저 개통되는 동탄-구성-판교-수서-삼성 구간의 인근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과 가까우면서도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용인 구성역 일대 아파트의 경우는 이미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구성역은 분당선이 연장되면서 수원역-왕십리 구간이 이미 개통되어 있고, 수원 IC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으로 이미 강남까지 30분 안에 주파가 가능한, 강남 배후 도시 중 하나이다. 여기에 2016년 GTX가 개통되면 서울역도 18분만에 도달 가능한 데다 의정부, 송도, 안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 역시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성역 주변은 수원과 광교, 용인 전역의 환승역으로서 그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여건 덕분에 용인 구성 스파팰리스 리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가구의 경우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정도라는 것. 반면, 현재 소량 남아있는 126㎡와 127㎡ 타입은 최초 분양가 6억2천만 원에서 할인된 4억1천40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할인폭은 층과 향에 따라 다르며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스파팰리스 분양 관계자(1577-6932)는 "용인에서 할인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150㎡ 이상의 대형이지만 스파팰리스 리가는 전용126㎡으로서,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4㎡ 전세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여진다"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즉, 대출을 제외한 실입주금은 1억6000만원~1억8000만원 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용인 구성 스파팰리스 리가는 친환경과 힐링 시설을 갖춘 고품격 아파트로 기획되었으며, 총 533가구 (전용면적 85㎡ 383가구, 126㎡ 15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850m에서 나오는 온천수는 수안보온천과 같은 약알카리 온천수이다. 성분 분석 결과 스트론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함유량이 높게 나타나 아토피, 신경통, 관절염 등에 특효가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천 스파풀 가든과 남ㆍ여 온천사우나가 연결되어 있기도 해, 입주민은 물론 주말에는 분양고객 대상으로도 온천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살려 최근 노천탕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이색 봄맞이 축제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이 덕분에 분양 상담 후 계약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인근에 2015년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가 이전되면 의료 복합, 주거, 벤처타운으로 개발돼 1만3천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구성점과 동백점, 죽전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고, 언남 언동 구성초등학교와 청덕 언동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CC와 수원CC, 법화산이 주변에 있고 분당 죽전신도시 등이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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