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자바 프레임워크(Java Framework)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서버 환경에 손쉽게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D’Amo) BA-JPF’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API 암호화 방식은 모든 DBMS 지원, 이기종 DBMS간 암호화, 전송구간 암호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고객사의 환경이 자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일 경우 연동 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많은 소스 수정을 거쳐야만 해서 암호화 구축 작업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펜타시큐리티가 출시한 디아모 BA-JPF는 자바 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을 가지고 직접 연동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부분의 소스 수정 부분을 최소화하여, 간단한 XML 파일 수정만으로 DB암호화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안전행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바 기반의 국내 표준프레임워크와도 호환성을 지니고 있어, 표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DB암호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 보안기술연구소장 김덕수 상무는 “디아모 BA-JPF는 기존 API 암호화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개발자의 소스 수정에 대한 부담을 해소했다”며, “향후 공공기관,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