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 ALT에서 제작해 배포한 ‘노란리본’ 이미지로 SNS나 메신저 등의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담겨 있다.

노란 리본은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로 통용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나가있는 병사 또는 포로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자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어두고 기다린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때 인터넷상에서 떠돌던 유언비어와 달리 ‘노란리본’ 이미지는 저작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ALT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이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어서 만들었고, 모든 이들이 사용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