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솔루션 연동으로 보안스위치 기능 확대

▲ 스플렁크와 연동된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솔루션 화면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플렁크에 자사 보안스위치 티프론트(TiFRONT)를 연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플렁크는 IT 시스템과 인프라를 통해 들어오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덱싱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전 세계 대형 금융, 게임, 쇼핑 등 대규모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위해 도입하는 대표적인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중 하나다.

파이오링크의 보안스위치 티프론트는 L2/3 스위칭 기능에 사용자 단말의 보안 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사용자 단말이 발생하는 비정상 트래픽을 막고 ARP 스푸핑을 통한 인터넷 전화의 도·감청 및 IP 관리를 통한 접속통제로 내부 위협을 관리한다. 자체 통합관리 솔루션인 티매니저(TiManager)를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보안설정도 가능하다.

앞으로 티프론트와 스플렁크를 함께 운용하는 고객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에서 티프론트의 다양한 로그를 분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의 면밀한 분석뿐 아니라 내부 보안 위협에 대한 대처능력도 향상될 수 있다.

파이오링크는 “대형 사이트에서 티프론트의 수요가 늘고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스플렁크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솔루션을 연동하게 됐다”며, “티프론트는 인증 및 악성코드 탐지솔루션 등과도 연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보안 및 기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프론트 연동 프로그램은 스플렁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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