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미래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라질 글로벌 멀티스테이크 홀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 및 생태계 발전 위한 로드맵을 논의한다.

브라질 글로벌 멀티스테이크 홀더 회의는 12개국 장관급 및 전 세계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로 향후 국제 인터넷 정책의 방향전환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화된 개인정보의 불법유출과 감시 등 운영체제의 개선과 인터넷 거버넌스의 질서 재편,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국제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최재유 미래부 실장은 12개국 정부 장관급과 UN 관계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멀티스테이크 홀더 위원회’ 및 브라질 전체 회의에 참가해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 및 로드맵 등 향후 인터넷 이슈 논의체계의 개편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