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등 오염 지수 지역별로 상세히 제공

▲ 다음이 서비스하는 미세먼지 지도 모바일 웹 화면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 7종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지도를 1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 황사와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통합대기환경 지수를 다음 지도상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각종 대기 정보가 한 시간 주기로 업데이트 돼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정보의 경우 익일 예보도 제공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각 대기오염 지표의 발생원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지역별 측정소 단위의 측정정보인 황사지도를 제외한 미세먼지 지도 등 6종은 시/군/구 단위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 특히 유용하다.

다음 진유석 공간정보팀장은 “시/도 단위의 광범위한 정보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의 현재 대기오염 정도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가 높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첫 시도를 발판으로 삼아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폭넓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현재 PC와 모바일 다음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중 다음 통합검색 결과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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