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6명의 프래랜서 등록, 프로젝트 345건 등록,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

▲ 클라이언트와 개발자, 프리모아 담당자가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이티데일리]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웹프로젝트 진행을 원하는 기업과 웹프리랜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프리모아’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모아'는 작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후 4월 현재 등록 프리랜서 1476명, 등록 프로젝트는 345건에 이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홈페이지 제작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웹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개발자와 클라이언트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프로젝트 비용 지급과 프로젝트 결과물의 품질 문제로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프리모아는 이러한 프로젝트 진행 시 발생하는 시간, 비용, 품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프리랜서 검증 시스템과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웹프리랜서 등록시 자체 시스템을 통해 3단계 검증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인터뷰와 포트폴리오 검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또한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클라이언트로부터 프로젝트 비용을 입금 받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중개비용(10%) 공제 후 웹프리랜서에게 대금이 지급되므로 분쟁 발생 소지를 최소화했다.

프리모아 한경원 대표는 "프리모아는 계약단계부터 프로젝트가 완성될 때까지 클라이언트와 웹프리랜서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진행 되는 프로젝트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1억 이하의 내용에 대해서는 중재에 필요한 비용도 모두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모아는 오는 7월까지 베타 서비스를 거친 후 정식출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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