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버전과 플레이 기록 연동
블리자드는 지난 4월초 일부지역에 먼저 공개했던 ‘하스스톤’의 아이패드 버전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공식 출시, 자사 게임 중 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는 첫 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스스톤’ 아이패드 버전에서는 기존 PC 버전에서 플레이하던 게임 정보를 그대로 불러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한국 애플 ID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고 설치해야 원활하게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애플 ID를 이용하지 않으면 고객 서비스 등의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기념, 아이패드 한국 앱스토어에서 ‘하스스톤’을 다운로드 받아 게임에 접속해 대전 모드에 상관없이 한 판을 완료하면 ‘하스스톤’ 카드팩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신규 이용자도 튜토리얼 모드 완료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태블릿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팽동현 기자
dhppp@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