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쿼리부터 다른, 시스템 전반의 분석 프로세싱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오병준)가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분석을 최적화하는 빅데이터 솔루션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Teradata QueryGrid)’를 16일 선보였다.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는 데이터에 대한 원활한 셀프-서비스 액세스, 단일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 및 애스터 데이터베이스(Aster Database) 쿼리부터 다른, 시스템 전반의 분석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는 특정 툴이나 IT 개입 없이,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및 분석에만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분석 엔진과 파일 시스템을 활용한다. 또한, 데이터가 위치한 지점에서의 프로세싱을 통해 데이터 이동과 복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쿼리그리드(QueryGrid) 기능이 포함된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5(Teradata Database 15)’는 오픈 소스 ‘하둡’, 테라데이타 애스터, 기타 데이터베이스로의 푸시다운 프로세싱과 양방향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 필터링으로 시작된 쿼리는 추가 프로세싱을 위해 하둡, 애스터, 기타 데이터베이스 환경부터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까지 데이터의 부분결과를 제공한다. 이런 분석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및 하둡에서부터 데이터를 통합하여 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분석 시스템 및 각기 다른 프로세싱과 데이터 유형을 처리하는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캡쳐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되는 여러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분석의 성숙도와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원하고 있다.

즉, 다양한 분석 엔진, 파일 시스템, 스토리지 기술, 절차 언어(procedural languages), 데이터 유형들을 하나의 통합되고 연계된 보완적 분석 아키텍처에서 어떻게 최적으로 조합하느냐 하는 것이 많은 기업들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호튼웍스(Hortonworks) CTO 아리 질카(Ari Zilka)는 “테라데이타는 고객들이 하둡에 저장된 방대한 데이터 상에서 직접 고급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애스터 SQL-H(Aster SQL-H)와 하둡 및 H카탈로그(HCatalog)와의 통합을 이룩한 선구적인 기업이다”라며 “현재 테라데이타는 호튼웍스의 스팅어 이니셔티브(Stinger Initiative)의 하이브(Hive) 성능 향상을 기반으로, 하둡에서의 푸시다운 프로세싱을 통해 다음 단계로 한걸음 도약하고 있으며, 가장 빠른 속도와 가장 넓은 범위의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하둡 기술을 모두 통합하는 ‘테라데이타 UDA’는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가 테라데이타 및 애스터 쿼리를 강화 및 확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및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의 양방향 데이터 이동 및 푸시 다운 분석 프로세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향후, 분석 엔진 및 파일 시스템을 연결하고,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프로세싱을 확장시키는 고급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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