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지국 파견, 긴급전화 설치, 긴급 구호품 지원 등

▲ SKT 직원들이 진도 실내체육관(위), 안산 단원고등학교(아래)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이하 SKT)는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의 수습을 위해 통신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SKT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상황실, 경미한 환자를 수용하는 진도군 실내체육관 두 곳에 이동기지국을 파견해 설치했다.

SKT는 사고 해상 인근 지역 기지국 14국소 및 환자 이송 지역 인근 기지국 5국소의 용량도 2배 증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긴급전화도 10대 설치했으며, 네트워크 운용인력도 추가로 20여명 급파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담요, 빵, 우유 등 구호 물품도 긴급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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