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게이트웨이 솔루션과 호환, IoT 구축 단순화 가능

▲ 어드밴텍 ‘UTX-3115’

[아이티데일리]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인텔 게이트웨이 솔루션과 호환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용 임베디드 박스 컴퓨터인 ‘UTX-311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TX-3115는 공장 자동화, 스마트 빌딩, 물류, 환경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설계됐다. 또한 리눅스 운영체제, 보안, 관리 기능을 내포한 HW 플랫폼과 SW가 미리 통합 설치돼 있다. 이로써 IoT 시스템 구축을 단순화한다.

UTX-3115는 인텔 아톰 듀얼 코어 E3826 1.46GHz 프로세서 기반이다. 4.6x5.6x1.4인치로, 손바닥 만한 크기의 미니 사이즈 컴퓨터인 UTX-3115는 –20~60°C의 온도 내에서 정상 작동한다.

풍부한 I/O 확장성 역시 UTX-3115의 특징이다. UTX-3115는 센서 및 데이터 통합을 위한 컨트롤 장치와 연결되는 1개의 시리얼 및 듀얼 기가비트 LAN 포트와 1개의 USB 3.0 포트, 2개의 USB 2.0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하프 사이즈의 미니 PCIe 슬롯과 3G, 4G, WWAN(무선광역통신망)을 지원하는 풀사이즈 미니 PCIe 슬롯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데이터 통합, 필터링, 분석을 실현한다.

밀러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IoT의 복잡한 구조를 쉽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에 대한 고객에 요구에 부응하고자, IoT용 최적의 게이트웨이 제품인 인텔 게트웨이 솔루션과 통합되는 UTX-3115를 개발했다”며 “이로써 IoT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는 어드밴텍의 능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UTX-3115에는 어드밴텍의 원격관리 솔루션 ‘수시엑세스’가 설치 가능하다. 또한 아크로니스의 시스템 복구 기능 및 맥아피의 보안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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