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및 보호 비용 효과 측면서 최고점 받아

 
[아이티데일리] 시스코는 보안평가기관 NSS랩이 최근 실시한 정보유출진단시스템 부문 평가에서 자사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Advanced Malware Protection, 이하 AMP)’ 솔루션이 최우수 솔루션 중 하나로 선정돼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시스코 AMP는 효율성과 보호대상 트래픽 단위(Mbps)별 총소유비용(TCO)에서 경쟁사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경쟁력 있는 비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 시스코는 최근 들어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은 물론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지능형 보안 공격 행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방어, 실시간 조치, 사후 대응을 체계화한 자사의 보안 전략이 그 진가를 공인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샌드박스, 안티바이러스 등 특정 시점 대상의 포인트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이에 시스코는 특정 시점뿐 아니라 전반적인 공격 주기에 맞춰 보안 위협을 확인, 차단해 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분석과 함께 소급형 보안(retrospective security) 기능, 멀티소스 보안 침해 지표(Indicators of Compromise, IoC)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인 AMP가 개발됐다고 밝혔다.

AMP의 소급형 보안 기능은 공격이 가해졌던 시점을 되짚어 당시 침투에 성공했던 악성코드의 정체를 파악, 향후에 예상되는 침입을 방지 및 보안 성능을 크게 개선시켜 준다. 따라서 기존의 포인트 보안 솔루션과는 달리 지속적인 보안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영(Christopher Young) 시스코 보안 비즈니스 그룹 수석부사장은 “이번 NSS랩의 평가는 시스코가 지능형 지속 보안 위협과 제로데이 공격을 얼마나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함께 평가에 참여했던 타사 솔루션들 대비 낮은 TCO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들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뛰어난 보안 솔루션을 채용, 복합적인 여러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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