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리 기능 탑재된 기가비트 포트 내장 스위치

▲ 넷기어는 각각 48개, 24개, 16개 기가비트 포트가 내장된 중소기업용 스마트 스위치 신제품 3종을 1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중소기업용 기가비트 스마트 스위치 신제품 3종을 오는 1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넷기어 프로세이프 기가비트 이더넷 스마트 스위치’ 제품군의 신제품 모델명은 ▲GS748T-500 ▲GS724T-400 ▲GS716T-300다. 이들은 각각 48개, 24개, 16개의 기가비트 포트가 내장됐다. 해당 포트는 10/100/1000Mbps 속도를 동시 지원한다.

이 중 GS716T-300, GS724T-400에는 광접속이 가능하도록 2개의 전용 SFP 포트도 내장됐다. GS748T-500에는 2개의 전용 SFP 포트에 2개의 콤보 SFP 포트까지 내장됐다.

넷기어 측은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넷기어 프로세이프 기가비트 이더넷 스마트 스위치 제품군을 활용하면 IP기반 감시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군은 자동 보이스/비디오 VLAN을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크를 세부적으로 분리, 운영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부 트래픽 라우팅을 지원하며,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을 실현할 △접속 콘트롤 리스트(ACL) △802.1x 포트 인증 △DHCP 필터링 △고급 QoS(Quality of Service) △트래픽 제한 기능 등 고급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급 트래픽 필터링 기능, 포트기반 우선순위 지정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하며, 기존 IPv4는 물론 향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비, IPv6 역시 동시 지원한다.

또한 넷기어 프로세이프 기가비트 이더넷 스마트 스위치는 네트워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설정 가능한 웹 브라우저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편, 넷기어 측은 자사가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된 평생 품질보증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 역시 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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