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SW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SW관리자 무상 교육 지원

 
[아이티데일리] 전국을 순회하는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를 위한 2014년 첫 세미나가 충청권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김은현)와 소프트웨어연합(BSA, 의장 박선정)은 2014년 충청권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SW 자산관리(SAM – Software Asset Manage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SAM 세미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SW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품 SW 사용 문화를 조기 정착하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역자치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오는 17일 대전을 시작으로 이후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하여 각 광역권에서 전개된다.

첫 세미나는 17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충청도 소재 기업과 대전의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전산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 SW 업계, 기업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SW 저작권 이슈 및 SW 관리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 6월 ‘공공기관의 SW 관리에 관한 규정’이 대통령 훈령으로 제정 및 공포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SW관리 관련 업무 담당자는 연 1회 이상 SW 관리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번 세미나는 무상교육 지원으로 참석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법 SW 단속사례 및 효율적인 SW 관리방안(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사 Audit 리스크 관리 방안(딜로이트안진) △저작권 환경 변화에 따른 SW저작권 리스크 관리 (SPC) △저작권 관리 웹서비스 Verafirm 소개(BSA) △2014년 SW 저작권사 라이선스 정책(SW 저작권사) △SW 자산관리 모범 사례발표(한국철도공사)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도 소재 기업과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담당자라면 선착순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김은현 SPC 회장은 “SW 자산관리 세미나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SW 저작권을 쉽게 이해하고, 정품 SW 사용환경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SW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정 BSA 의장은 “BSA는 글로벌 SW 저작권 관리 웹서비스인 Verafirm을 제공할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정품 SW 사용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정품사용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고 당당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툴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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