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 1 결승전 당일 열렸던 대전 지역 바크래프트 행사도 “성료”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A’를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A’는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1시와 6시에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24명에 지난 시즌 코드 S 32강과 16강 탈락자 24명을 더해 총 48명이 참가한다. 각 조당 4명씩 12개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2명씩 상위 24명이 코드 S에 진출한다.

지난 3월 2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에서 24명의 선수들이 GSL 시즌 1 코드A에 진출했다. 이영호(KT_flash), 이신형(Acer_INnoVation), 정명훈(SK Telecom T1_FanTaSy), 전 fOu 감독 이형섭(Choya_Prime) 등이 예선을 통과했다. 그 외에도 송병구(SAMSUNG Khan_Stork), 전태양(KT Rolster_TY)을 비롯해 안상원(Seed, 무소속), 신대근(hyvaa, 무소속) 등이 본선에 합류했다. WCS 한국으로 지역을 변경한 김원형(시즌 1 WCS 유럽)과 한지원(시즌 1 WCS 북미)도 예선을 통과했다.

그래텍은 이번 시즌 2에 ‘기착지’, ‘회전목마’,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등 신규 맵 4종을 추가해 총 7개 맵에서 경기가 열리며, 2014 레더 시즌 2에서도 동일한 맵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 핫식스 GSL 시즌 2’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아프리카TV, POOQ GOMTV e-sports&games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케이블 TV ‘FX’를 통해 재방송된다.

한편, 그래텍은 2014 GSL의 연간 스폰서인 핫식스가 GSL 시즌 1 결승전 당일인 지난 5일 대전 지역에서 연 바크래프트 행사가 현장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핫식스는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GSL 팬을 초청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무제한 제공했으며, GOM eXP 김익근 캐스터가 서울 결승전 현장과 이원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핫식스는 이번 GSL 시즌 1 대전 바크래프트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방 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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