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과 LGU+ 네트워크 본부 참여, 협력성과 및 향후 구축계획 공유

▲ LGU+ ‘제 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에서 LGU+ 네트워크 본부장 이창우 부사장(첫줄 왼쪽 4번째)과 LGU+ 임직원 및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아이티데일리] LGU+(부회장 이상철)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 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자사 상암사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제 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에는 LGU+ 네트워크 본부장 이창우 부사장을 비롯한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2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LGU+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네트워크 기술발전의 방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사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LGU+는 이번 워크샵을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눠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협력 성과 공유 ▲향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및 장비, 기술 등 수요 예보, 투자방향 등 자사 통신전략 및 니즈(needs)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지전자·에어텍시스템과 함께 추진한 무선 중계기 개발, 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대용량 L3스위치 개발 관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LGU+는 중소협력사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드간담회와 워크샵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내역을 공유해 각 사에 전파하는 한편,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각 사에 이를 확산 및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방통행 식 운영을 지양하고, 중소협력사의 주도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LGU+ 네트워크본부장 이창우 부사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술 워크샵 뿐 아니라 기술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방향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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