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샤, 태국 방콕,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 숲 조성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쥬니버에 오픈한 ‘트리플래닛’이 온라인게임 상에서 나무를 키우면 실제로 땅에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 공헌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1년 동안 쥬니버 회원 총 5만 명이 참가했으며 중국 닝샤, 태국 방콕,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 약 15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네이버는 쥬니버 회원 누구나 ‘트리플래닛’을 통해 3~7일이면 나무를 키울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연계된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현지에서 묘목을 구입하고 숲을 조성한다고 부연했다. 어린이들은 본인이 키운 나무로 만들어지는 숲 조성 정보를 서비스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쥬니버는 15만 그루 돌파를 기념, ‘트리플래닛’에서 나무를 키우고 댓글로 나무의 이름을 남긴 회원에게 튤립 구근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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