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쥬니버 회원 누구나 ‘스케치북’ 서비스의 그리기 도구를 이용해 원하는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으며, 개인별로 그림 작품집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기 도구는 에어브러쉬, 크레용, 색칠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손으로 그린 그림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릴 수도 있다.

또한, ‘스케치북’ 서비스에 그림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좋아요’ 버튼이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작품, 조회 순, 신규 순 등의 방식으로 모아볼 수 있는 갤러리 코너도 만들 예정이다.

네이버는 ‘좋아요’ 개수 및 활동성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온라인 배지를 제공하며, 우수 작품을 2개 이상 보유한 어린이는 향후 ‘우수 그림 디자이너(가칭)’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뽑힌 어린이에게는 전문가 작품평과 멘토링, 미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쥬니버 ‘스케치북’ 서비스 오픈을 맞아 20일까지 그림을 등록한 회원 중 ‘좋아요’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어린이 10명에게 와콤 태블릿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