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국내 RFID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RFID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미주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미주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LG CNS는 오늘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RFID 행사인 ‘RFID World 2006’에 국내 IT서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특히 RFID 통합 솔루션으로 해외 주력 시장에 진출한 것은 LG CNS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LG CNS RFID 통합 솔루션은 RFID 도입시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부터 S/W 플랫폼, 특화 태그/리더 등을 통합하여 각 산업별로 특화 시킨 종합 솔루션으로, RFID 도입 시 개별 산업환경에 맞춘 RFID 관련 서비스들을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미주지역의 RFID는 유통/물류 분야에 집중해 있어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 적용하기에 많은 한계가 있다. 이에 LG CNS는 국내에서의 RFID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각 산업별로 특화시킨 RFID 통합 솔루션을 개발, 미주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LG CNS가 구축한 조달청 자산관리 RFID 시범 사업, 세브란스 병원 RFID/Smart Card 구축사업,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 등 세 개 성공사례가 국내 사례로서는 유일하게 ‘RFID World 2006’의 ‘East Meets West’ 컨퍼런스에서 성공사례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LG CNS 기술연구부문장 임수경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LG CNS의 우수한 RFID 사업역량을 미주 시장에 알림으로써, 미주 고객을 적극 발굴하고 추후 공동 사업을 위한 제휴 기반을 구축할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주는 물론 세계 RFID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주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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