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액션 바이 션’ 캠페인,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해

▲ '굿액션바이션' 협약식. 가수 션(왼쪽), 해피빈 권혁일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재단법인 해피빈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 션이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바이(by) 션’ 캠페인에 대한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바이 션’ 캠페인은 네티즌이 기부한 ‘해피빈 콩’ 한 개당 1미터로 환산, 기부된 거리만큼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이다. 기부만을 위한 온라인 화폐인 ‘해피빈 콩’은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해피빈은 이번 캠페인을 4월말부터 1년간 실시하며, 추후 개설할 캠페인 페이지에서 ‘해피빈 콩’을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된 ‘해피빈 콩’은 전액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0,000km를 달려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션은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의 참여가 있어야만 달리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션은 이 캠페인을 위해 달리기 미션뿐 아니라 토크콘서트, 경매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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