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미드를 시간 및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하는 “한국형 넷플릭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영화 월정액 상품 ‘프라임 무비팩’ 서비스를 4월 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올레tv는 ‘한국의 넷플릭스’를 기치로 내건 ‘프라임 무비팩’ 서비스에 가입하면 약 8,100편의 영화와 미드(미국드라마) 시리즈를 시간과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V에서 리모컨으로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다.

올레tv 측은 “영화, 드라마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제공되는 한국영화가 1,000여 편에 이르는 등 국내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정서에 더 부합한다”며, “전체 작품 편수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관 티켓 2장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1만 편에 가까운 최신·인기 영화와 미드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레tv는 ‘프라임 무비팩’ 출시를 기념, 4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전원에게 ’TV포인트 1만원 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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