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시장 적극 공략 예정

 

[아이티데일리] 실시간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유니버셜리얼타임(대표 박용우)는 거래추적 기반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앱토모(AppTomo) TM v2.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니버셜리얼타임은 해오름기술, 패스트스퀘어, 인터넷커머스코리아 등 3개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방위적인 영업조직을 갖추고,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앱토모 TM v2.0’은 애플리케이션의 거래로그를 실시간으로 살펴 개인정보에 대한 비정상 대량조회와 같은 보안침해를 탐지하고, 프레임워크와 연계하여 부정사용 패턴의 거래를 발견 즉시 차단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에 대한 추적 정보를 쌓는 것은 물론, 기존 통합보안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대응하고 및 사후분석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앱토모 TM v2.0’은 애플리케이션 거래로그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비정상 대량조회’와 같이 의심되는 패턴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접근이 허가된 사용자일지라도 내부 정보를 대량조회 및 유출할 경우에는 ‘앱토모 TM v2.0’이 바로 탐지하여 차단해 준다. 이를 통해 최근 은행,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객정보의 대량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오픈시스템의 구축이 활성화 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통해 핵심업무를 처리하던 예전과 달리 시스템 구축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무 처리용 애플리케이션이 너무 많은 권한을 갖게 됨에 따라 보안에 취약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상적인 거래를 가장해 고객정보를 무차별 수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는 “고객정보의 유출 패턴이 이제는 해킹이나 악성코드 형태가 아닌 정상적인 서비스를 가장한 ‘비정상 대량 조회’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보안침해 위협에는 ‘앱토모 TM v2.0’과 같이 비즈니스 서비스 관점에서 보안침해를 실시간 탐지하는 솔루션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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