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한 번만 결제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500포인트 증정

▲ 페이톡이 SK플래닛 스마트월렛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톡(Paytok)’을 스마트월렛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대표 김근묵)는 SK플래닛과 업무 제휴를 맺고, 페이톡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페이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휴대전화번호와 공인인증서, 계좌번호만 있으면 잔액 한도 내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직불 서비스다.

스마트월렛에서 페이톡을 이용하려면, ‘결제’탭 하단의 ‘상품권/결제카드’란에서 페이톡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톡 앱을 설치하면 된다.

회원들은 페이톡 앱으로 무료 가입 후 1번만 결제하면 2,5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1번가’나 ‘AK몰’ 등 페이톡 가맹점과 ‘SK텔레콤’ 통신요금 납부 시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페이톡으로 결제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체국 ▲씨티은행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중으로 국민은행 계좌로도 사용이 가능해 진다.

페이톡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향후 아이폰 스마트월렛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페이톡만의 차별화 된 ARS 2채널 결제 방식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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