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전 세계 5천여 개 도시의 날씨 정보를 통합검색에서 확인 가능한 세계날씨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다음은 세계날씨검색 서비스가 전 세계 5천개가 넘는 도시의 현재 날씨를 한 눈에 보고, 월별 평균 기온 및 강수량 등 상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날씨검색 서비스는 PC나 모바일 앱 또는 웹의 다음 검색 창에서 대륙이나 국가 또는 도시 이름과 함께 날씨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아메리카 날씨’를 검색하면 남아메리카 지도상에 주요 도시 별 날씨 정보가 표시되며, ‘미국 날씨’로 검색할 경우 기존에는 일괄적으로 수도인 ‘워싱턴 D.C.’의 주간 날씨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주요 도시의 현재 날씨를 한 화면에 보여준다. ‘산토리니 날씨’ 등 특정 도시 날씨를 입력하면 주간 날씨 정보와 함께 현재 서울의 일평균 기온 대비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도 알려준다.

다음은 특정 도시의 월별 평균 날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5월 날씨’와 같이 검색하면 해당 월의 평균 최저기온 및 최고기온, 강수량, 강수일수 등을 제공하며, 평균 날씨를 고려한 옷차림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특정 월 대신 ‘도쿄 여름날씨’와 같이 계절 명을 입력하거나 ‘뉴욕 여름 여행 옷차림’ 등으로 검색해도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은 이용자가 원하는 답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날씨검색 외에도 다양하고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지속 추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