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G2’·‘G플렉스’ 대상 업그레이드 이달 중 실시, 기 출시 주요 스마트폰에도 순차 적용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기 출시한 자사의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대표 UX ‘노크 코드(Knock Code)’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된 ‘G2’와 ‘G플렉스’를 대상으로 이달 중 ‘노크 코드’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며, 기존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 제품에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사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G프로2’에 처음 탑재된 ‘노크 코드’가 기존 ‘노크온(KnockOn)’ 기능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더한 UX로, 터치 동작만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탁월하며, 화면 아무 곳에서나 정해진 패턴을 입력하면 바로 잠금 해제돼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노크온’와 ‘노크 코드’에 대한 특허를 지난 2008년부터 출원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노크 코드’는 모바일 기술과 감성 혁신이 결집된 창조적 UX로 딱딱한 보안 기능에 부드러운 터치의 즐거움을 넣었다”며,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노크 코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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