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20일 열린 제4회 정기총회에서 김유탁 애드미션 대표가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유탁 신임 회장은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고 제일보젤, KT 인터넷국장, 온라인광고협회 이사 등을 거쳐 현재 애드미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업계·소상공인 등 이해 구성원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 ▲시장 전반의 건전화를 기초로 한 시장질서 확립 및 재성장 모멘텀 마련 ▲국내 중소 광고 기업의 경쟁력 육성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광고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의 국내 영향력 확대, 정부의 규제 강화 등을 생각하면 온라인광고 업계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2013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 절차가 진행됐고, 최근 온라인광고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2013년 온라인광고 시장규모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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