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퀄컴·시스코 등 국내외 사물인터넷 관련 업계ㆍ학계 관계자 참석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의 글로벌 차원 논의와 협력을 위한 ‘국제 IoT 포럼’을 18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과 IoT 관련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공동 연구 중인 영국의 ARM사를 비롯, 퀄컴, 시스코 등 IoT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중소·벤처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포럼에서 ARM·퀄컴·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자사의 ICT기술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IoT의 발전 전망과 개발 전략 및 사업화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도 IoT 관련 기술 표준화 동향을 발표해 글로벌 트렌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당초 이날 행사를 ‘T오픈랩’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포럼 형태로 추진했으나, 국내 IoT산업 분야 중소·벤처업체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 포럼으로 행사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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