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DMC미디어(대표 이준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입점한 업체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정보습득,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양방향 마케팅 채널 ‘마이봇’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문자, 사진, 동영상, 음성파일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로부터 수신할 수 있고 고객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채널이다.

마이봇을 이용하면 고객이 입력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형태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텍스트 형태인 경우 주관식뿐만 아니라 객관식 형태의 답변도 수신 가능하다. 또 객관식 질문은 고객의 답변에 따라 각기 다른 하위 질문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분화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나 PC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마이봇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창 내에서 바로 실시간 채팅을 하듯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마이봇은 기존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화된 설문과 분석이 가능하다. 설문조사 결과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형태의 분석 결과를 통해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증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임동빈 DMC미디어 스마트미디어 사업그룹 실장은 “마이봇을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평소 지인들과 대화하듯이 간편하게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