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핵심업무에 티베로 적용, 대기업 그룹사 공략도 성공

 
[아이티데일리] 티베로는 지난해 강점을 가져왔던 공공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금융 제조를 비롯해 그룹사까지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금융사 핵심 업무에까지 티베로가 공급됐고 대형 그룹사와 볼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산업별 핵심업무 진입 및 확산을 통한 매출 극대화 ▲국산 DB의 저변확대 및 써드파티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생태계 구축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 및 기술 리더십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과 같은 3대 핵심과제를 추진중인 티베로는 올해 주력제품인 ‘Tibero 5’ 판매 확대는 물론 새롭게 출시되는 ‘Tibero InfiniData 3.0’, ‘Tibero ProSync 3’, ‘Tibero DataHub’, ‘Tibero 6’를 전략제품으로 내세워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장의 빅데이터 저장•분석 요구에는 정형•비정형 분석 플랫폼인 ‘Tibero InfiniData 3.0’과 별도의 데이터 통합 없이 논리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Tibero DataHub’으로 대응한다.

또한 티베로가 메인 DBMS로 확산됨에 따라 티베로에 저장된 데이터를 (준)실시간으로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Tibero ProSync 3.0’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다양한 워크로드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장의 인메모리 기술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Tibero 6’도 발표하는 등 기존 티베로의 장점에 효율성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베로는 비정형, 반정형, 정형 데이터를 SQL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인피니데이타(InfiniData) 3.0’과 함께 인메모리 DB와 디스크 DB를 결합해 성능, 용량, 그리고 관리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혁신적인 DBMS ‘티베로 6’를 조만간 선보인다.

지난해 IBK기업은행의 채널계등 금융권 핵심업무 사례를 확보하고 현대하이스코의 생산관리시스템(MES)에 메인 DBMS로 티베로를 공급한 티베로는 올해도 계속해서 금융 및 제조 분야의 핵심 업무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현대•기아차와 ULA(Unlimited Licensing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그룹사 진출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국내 30대 그룹사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30대 그룹사 공략
티베로는 최근 고객 기술지원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 오피스 방식의 기술지원 센터를 오픈했다. 티베로의 ‘모바일 오피스 기술지원센터’는 업무와 휴식이 함께 가능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직원 간 협업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며 기술지원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티베로는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파트너와의 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5월 대전에 설립한 중부지사를 거점으로 지역 파트너사를 위한 간담회와 파트너 교육, 사업설명회, 정기워크샵, 지역로드쇼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 파트너와 기술지원 파트너를 분리해 역할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티베로는 특히 세계적인 업체의 DBMS와 HW가 일체화된 형태의 어플라이언스 공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티베로는 올해 총판매사를 단일화한다. 리셀러 파트너십 관리 효율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티베로는 올해 수주 250억 원,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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