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제품으로만 승부하는 데이터 관리 전문 업체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는 토털 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과 빅 데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공공, 금융, 국방,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TeraStream은 ETL(Extract, Transform, and Load) 솔루션으로 국내 데이터 통합 및 이행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둡 환경을 지원하는 빅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솔루션인 TeraStream for Hadoop을 출시했다.

이 외에 자체 개발한 데이터 통합 솔루션(실시간 변경 데이터 추출 솔루션)인 DeltaStream, 테스트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TeraTDS 등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또한 MasterStream, MetaStream, QualityStream 등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과 데이터 흐름 관리 솔루션인 Q-Track,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DQ Appliance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빅 데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2011년)로 지정되면서 이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판교 테크노밸리에 R&D 연구소를 설립(2012년), 연구•개발 활동에도 전사적인 힘을 모으고 있다.

▲ 데이터스트림즈 '퀄리티 스트림'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데이터스트림즈는 올해 은행 및 증권사와 중앙정부기관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은행 및 증권사는 이상금융거래탐지를 위한 FDS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중앙정부기관은 빅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및 시범구축사업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외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제조 서비스 분야에도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18여종의 제품을 공급중인 데이터스트림즈는 앞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만을 조합해 이루다라는 브랜드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으로 하여금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비용대비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또한 영업활동 방향을 제품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체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중국과 일본시장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의 IT분야는 기술의 깊이가 있는 반면, 기술적인 성장이 늦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데이터스트림즈의 시각이다. 특히 일본의 데이터통합은 선진국형과 같으나 작업 진행 과정이 한국의 방법과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선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융합화 되어 가고 있는 한국의 기술들이 일본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툴인 "TeraStream과 데이터 품질툴인 "MetaStream", "QualityStream"을 내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협력사와 마케팅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베이징에 3년째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금융 분야에 POC를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기술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서비스팀과 글로벌마케팅을 기술서비스본부와 글로벌사업본부로 각각 확대 개편했으며 DA본부를 PPC본부로 DW/BI본부를 비즈니스컨설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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