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자체개발 제품 ‘SCAF-G’로 망분리 시장 집중 공략

▲ 굿모닝아이텍은 지난해 첫 번째 자제개발 제품 'SCAF-G'를 발표하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굿모닝아이텍은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인 VMwar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상 환경의 백업, HA 클러스터 솔루션, DR솔루션, 이차 인증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기업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각 산업분야별 4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은 올해 공공 및 금융권의 망분리 시장과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되는 백업과 클러스터 솔루션 시장 그리고 보안 강화를 위한 이차 인증 솔루션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망분리와 보안 이슈에 적합한 망간연계 솔루션 그리고 이차 인증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것.

굿모닝아이텍은 망분리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해 자체 개발한 SCAF-G Red/Green/Blue 제품을 선보였다. 망분리 시장은 소프트위드솔루션의 크로스넷, 이차 인증 솔루션 시장은 디멘터의 디멘터 제품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망분리 제품 SCAF-G은 굿모닝아이텍이 처음으로 자체개발한 제품으로 올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주력 사업 분야인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이 원활한 시만텍의 백업, 클러스터 솔루션, 재해복구(DR)솔루션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3년 선보인 망분리 솔루션인 SCAF-G(Simple Cloud Architecture Platform-GIT) 패키지 상품은 SCAF-G Red(인터넷 VDI), SCAF-G Green(업무&스마트워크 VDI), SCAF-G Blue(빅데이터 플랫폼) 등 고객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관리 툴인 Clovir VDI를 각 솔루션에 탑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에서 공급중인 망간연계 솔루션 ‘CrossNet’은 ▲전송 파일 암호화 및 통신 암호화 ▲전송 파일 악성코드 검사 및 위·변조 검사 ▲다양한 전송 방법 제공(드래그&드랩, 우클릭메뉴) ▲송수신 이력, 전송 오류 이력, 보안 위반이력의 데이터베이스 저장 ▲내부 인사 DB와 연동해 승인·결재 환경 구축 ▲내부 인증 서버 및 SSO 제품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망분리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PC간 자료전송, 서버간 자료 등 동기화 및 스트림(통신서비스) 연계를 가능케 한다.

교육·기술서비스 강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차 인증 보안 솔루션에 적합한 그래픽인증 솔루션 ‘디멘터(DEMENTOR)’는 그림 및 숫자그래픽을 스스로 지정한 아이콘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그래픽 아이콘이라는 ‘상대 경로’를 간접 정보(암호)로 사용하는 강력한 차세대 패스워드 체계를 도입한 제품이다.

기존 시스템에 탑재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멘터는 Active-X를 설치하지 않고도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검증된 최상의 알고리즘 사용으로 피싱/파밍을 원천방지한다.

엔지니어가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주 1회 이상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서비스를 위해 주 2회 인성 및 감성교육을 위해 공감시간(IGM · SERI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청강)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분기별 1회 인문학 관련 도서를 제공해 읽도록 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가상화 관련 기술 외에도 외부 강사 초청, 삼성멀티캠퍼스 교육 등 유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시장 진입, 고객 발굴을 위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파트너사와 함께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유대 강화는 물론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고객사 및 제품군별로 영업과 기술지원을 분리해 맞춤형 고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217억 원을 기록한 굿모닝아이텍의 올 매출 목표는 3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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