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 및 전사적 개발 프로세스 등, 개발 품질 능력 종합 평가

 
[아이티데일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는 국제 공인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 국제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MMI 레벨3 국제 인증은 지난 1년간 까다로운 심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전사적 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개발 품질 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구축과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CMMI 인증 획득 준비해왔으며, 최근 CMMI 레벨3 국제 인증 획득 결과를 카네기 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로부터 최종 통보 받았다.

CMMI 레벨3 국제 인증은 국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 권위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시기에 CMMI 레벨3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CMMI는 미국 국방성의 지원 아래 SEI가 소프트웨어 CMM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CMM 등의 요소를 통합해 개발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은 물론 개발 프로젝트 관리와 전사적 프로세스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CMMI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프로세스 성숙도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 모델로 기존의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업무 능력 및 성숙도 평가 기준(CMM : Capability Maturity Model)의 후속 모델이다.

현대엠엔소프트 이정규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CMMI 레벨3 인증은 국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업계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우수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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