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및 효율성 강화로 타임 투 마켓 단축과 제품 개발의 유연성 보장

 
[아이티데일리]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차세대 첨단 제조업 및 방위산업 강화의 일환으로 설립 예정인 디지털 랩에 독점으로 PLM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척 그라인드스태프(Chuck Grindstaf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CEO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단축과 제품 개발의 유연성을 보장한다”며, “디지털 랩의 PLM 독점 공급 기업이자 최상위 파트너로 선정된 지멘스는 디지털 랩의 잠재력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 리더십과 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카고 지역에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랩(Digital Lab for Manufacturing)을 세우고, 국방부와의 협력 계약을 통해 7,0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을 지난달 25일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공·민간 협력의 일환으로 지멘스는 최상위 파트너로써 디지털 랩에 PLM 소프트웨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디지털 랩의 설립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 소요 기간이 단축돼 미국 내 공급망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국방부의 인수 비용을 감소시켜 디지털 제조·설계 혁신을 위한 미국의 대표 리서치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디지털 랩의 파트너사들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7,7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및 항공, 소비재, 의료, 조선, 의류, 기계 산업분야 등 글로벌 제조 산업 전반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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