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연동 서비스 개발에 활용

▲ MDS테크놀로지가 MWC 2014에 미러링크(MirrorLink) 1.1 개발킷을 출품했다.
[아이티데일리]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국제 표준 기술 ‘미러링크(MirrorLink)’ 솔루션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MWC 201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미러링크 1.0 버전 인증에 이어 1.1 버전에 대해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미러링크 1.1 버전을 기준으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어 머지않아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전시하는 미러링크 개발킷은 삼성전자에도 납품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연동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미러링크 기반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 링크(Drive Link)’를 인도 타타자동차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미러링크 관련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전무(CTO)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카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미러링크 기술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