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차이나모바일에 TD-LTE 스마트폰 공급키로

▲ LG전자가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공급하는 LG-E985T

[아이티데일리]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TD-LTE(Time Division-Long Term Evolution, 시분할 방식 LTE) 스마트폰(모델명 : LG-E985T)’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차이나모바일이 올해부터 TD-LTE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함에 따라 중국 공략에 보다 역점을 둔다는 계획을 갖고,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이번주부터 LG-E985T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E985T는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2,9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 피사체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사람도 화면에 같이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상하좌우에 걸쳐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 보여주는 ‘Q슬라이드’ 등 UX환경도 적용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5월 아랍권 통신사업자인 사우디텔레콤을 통해 TD-LTE 방식의 첫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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