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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추진채권금융기관과 협의, 외부투자유치로 경쟁력 강화 도모
   
 
[아이티데일리]  팬택(대표 이준우)은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워크아웃을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팬택은 이번 워크아웃 추진에 대해 생존을 담보로 한 치열한 IT산업의 경쟁 속에서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생존 바탕을 마련하며, 기술력과 품질력,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강화, 신기술 R&D 역량제고에 필요한 외부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팬택과 채권금융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아웃 추진은 팬택과 주요 채권금융기관이 강구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번 팬택과 채권단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워크아웃 추진은 팬택이 당면하고 있는 국내외 시장환경과 맞물려 있다.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이 단말기의 기술혁신이 퇴조하면서 기술력, 상품력 중심에서 급격하게 마케팅 중심으로 변화하고, 특히 MS의 노키아 인수, 레노버의 모토롤라 인수 등 글로벌 업체들의 인수합병 등에 따른 글로벌 경쟁구도의 변화, 삼성과 애플로의 쏠림현상 지속으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팬택으로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팬택은 지난해 9월 말 고강도의 사업구조 혁신을 단행해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국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사업은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였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사업재편에 맞춰 운영인력의 30%를 축소하여 인력운영의 효율화를 제고한 바 있다.
 
이런 결과 2013년 4분기는 직전분기에 기록한 1,900여억원에 달하는 적자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올해 들어서는 1월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팬택은 워크아웃 졸업 이후 지난해까지 6분기 연속 적자로 인해 재무적 안정성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진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택과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들이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한 바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한편, 팬택은 지난 2007년 유동성 위기를 맞아 기업구조조정법이 실효된 상황에서 국내기업 역사상 최초로 99.9%이상의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바 있으며, 기업개선작업 착수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07년 3분기부터 2011년 4분기까지의 기간 동안 누적매출 10조 1,777억원, 누적 영업이익 7,130억원의 18분기 연속영업흑자를 달성하여 성공적으로 2011년말 기업개선작업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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