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LTE 서비스, 컨버지드 홈 기술, 3밴드 CA 선봬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오는 24일부터 4일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4’에 참여, 100% LTE 기술과 컨버지드 홈(Converged Home)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U+는 이번에 MWC에 처음으로 자사 서비스를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MWC는 전 세계 약 220여개 나라의 1,000여개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GSM 연합(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이 주최하는 정보통신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LGU+는 MWC 2014에서 ▲보던 화면 그대로 통화할 수 있는 ‘플러스콜’ ▲통화하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약 없이 공유할 수 있는 ‘유와(Uwa)’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 전송할 수 있는 비디오 SNS ‘U+Share Live’ 등 100% LTE 기술과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멀티뷰’, 비디오/오디오 효과에 따라 단말기가 진동 반응하는 ‘4D 실감방송’ 기능이 적용된 ‘U+HDTV’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전화, 오디오, TV, e북, 홈CCTV 등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보이(homeBoy)’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LGU+는 ▲LG전자의 미러 디스플레이와 LTE 서비스를 결합한 ‘LG보드’를 시연할 계획이다. ‘LG보드’는 평소에는 거울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전환, 캘린더/지도/교통/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LGU+는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Mirror Media)’를 MWC 2014에서 최초 공개한다. ‘미러미디어’는 접근한 고객의 성별, 나이별 유형을 인식하고 광고를 보여주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제품이다.

한편, LGU+는 3개 LTE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band) 주파수 묶음기술(Carrier Aggregation, CA)도 시연할 계획이다. LGU+는 지난 1월 20MHz 폭의 광대역 주파수 1개와 10MHz 폭의 주파수 2개를 묶은 3밴드 CA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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