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USB 케이블만 있으면 어느 PC서나 사용 가능

▲ 투몬USB 앱을 이용해 듀얼모니터를 실행시킨 모습

[아이티데일리] 데브구루(대표 송지호)는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투몬USB(TwomonUS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몬USB는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어느 PC에서나 아이패드가 듀얼모니터 기능을 하도록 한다. 투몬USB는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듀얼모니터 앱에 비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보통 모니터보다 작은 크기로 좁은 책상 위에서도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고, 손쉽게 휴대가 가능해 사무실, 도서관, 카페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몬US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에 아이튠즈와 PC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어야 하고, 투몬USB 앱을 실행한 뒤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8 이상에서는 터치입력을 지원하기도 한다.

투몬USB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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